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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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NewYork

<뉴욕 여행>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Grand Central Oyster Bar & Restaurant)’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20. 3. 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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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다녀와서 주변 사람들이

“뉴욕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 뭐였어?”라고 물어보면 항상

“굴이 제일 맛있었어!!” 라고 답했다.

사람들은 의아해했지만 나는 스테이크보다 굴이 더 맛있었다.

 

굴을 먹은 곳은 바로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Grand Central Oyster Bar & Restaurant’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뉴욕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가까운 곳이면서 동시에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도 갈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굴을 기대했다가 터미널을 보고 놀란건 비밀)

오이스터바의 위치는 설명하기 애매하다.

왜냐면 나도 지도를 보고 간게 아니라 느낌가는대로 가서..?

들어가서 지하로 지하로 들어가면 보이는 정도?

밑으로 밑으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우리가 찾던 식당이 나온다.

'Oyster Bar Restaurant'

생각보다 너무 고급진 인테리어에 깜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고 식사 시간대여서

미리 예약을 안하고 간게 맘에 걸렸지만

웬걸 식당이 생각보다 넓어서 안심했다.

굳이 예약할 필요가 없었다.

앞에서 인원수를 말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로 안내해준다.

가지런히 정리된 세팅

느낌은 스테이크집에 온 기분이였다.

오늘의 메뉴판이다.

오른쪽 끝에 날짜가 써있는걸 보니,

굴이 매일매일 공급되는만큼 메뉴판도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것 같다.

이건 음료 종류.

다른 마실 것도 많지만 해산물을 먹으러 왔으니 당연히 White Wine.

해산물엔 와잇와인입니다.

여긴 에피타이저와 수프 메뉴

여기가 바로 오이스터 메뉴

세상에 이렇게 많은 굴이 있을줄이야...뭘 먹을지 고민이 된다.

굴 옆에 각각 어디서 날아왔는지 알 수 있는데 지역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오늘 잡힌 싱싱한(?) 음식 메뉴

사실 제목을 그대로 해석한건데 맞겠지?

Cold Buffet

새우, 랍스터, 오늘의 스페샬

해산물이 아닌 것도 있다.

물론 매우 조금이지만?

디저트까지...!

기타 등등 엄청 많은 메뉴들이 있다

같이 곁들여 먹는 메뉴.

사실 옆에 데코처럼 있는데 이걸 어떻게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주문한 와잇와인이 나왔습니다~

그냥 평범한 맛의 white wine.

조명을 잘 보면 조그만한 배가 달려있다.

저러 소소하지만 신경쓰는게 진짜 멋이지

Marinated Dutch Herring with Mustard Dill Dressing ($8.95)

애피타이저로 시킨 음식.

그냥...뭐랄까...생선 구이인데....크리미한 소스가 얹혀진 청어 라고 한다.

부드러운 생선살 (생선은 원래 부드럽지)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맛은 괜찮았다. (꼭 먹어야할 것은 아님! 그냥 저렇게 생겼다 정도?)

New England Clam Chowder Soup $8.95

맨하튼에 왔으니! 맨하튼 스프를 먹어야지! 하는건 오산

스프하면 하얀색 스프인데 맨하튼 스프는 빨간색이다.(토마토 베이스이기 때문)

난 하얀색 스프를 먹고 싶기 때문에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 스프를 시켰다.

역시 진한 크림 맛이 좋다.

이 빵 같은건 나중에 갔다줬다.

까먹은 걸까? 아니면 일부로 늦게 가져다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 깨가 가득 박혀있는 건 스프랑 먹기 딱이였다.(참깨스틱 같았지만?)

굴은 각각 2피스씩 나왔다.

BluePoint

Belon

BluePoint 는 비리거나 그런것 전혀 없이 담백하게 누구가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Belon은 약간 비린 맛이 강해서 별로였다....

레몬과 핫소스가 필요해!!

4피스로는 택도 없으니 한번 더 시키자.

안되는 영어로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추천을 잘 못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시켜봤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두번째는

BluePoint

Island Creek

BluePoint 는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새로 시킨 Island Creek은 역시나 먹을만한 정도?

그냥 블루포인트가 입맛에 맞았다

떠나기 아쉬워서 계속 앉아있다가

그냥 가기로 했다.

안녕....

저 분이 아마 창업주 아닐까?

우리나라랑 다르게 저렇게 초상화처럼 그려져있으니까 뭔가 더 멋있는 것 같다.

이건...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에서 본 장면이라 찰칵

막상 와보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나도 먹고싶은거 진짜 많았는데....

요 장면에 나왔지요?

저렇게 먹고싶었는데 현실은....

너무 비쌌습니다...

근데 스테이크 말고 차라리 여기서 굴을 더 먹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고기맛은 고기서 고기니까......

암튼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좋았던 오이스터 바 였습니다.

꼭 오시길...!!

 

아래는 블로그 글을 참고 삼아 만든 동영상입니다.

한번 구경해보세용 ㅎㅎ

 

http://https://youtu.be/zn-Abs19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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