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놀러간 한강. 낮에는 이제 더워지지만 밤에는 아직 춥다. 그래서 약간의 외투를 입는게 좋은 날씨. 잠원지구에서 바라보는 한남대교. 매일 저 위로만 다녔는데 이렇게 밑에서 보는건 처음이지 않나 싶다. 이렇게 보니까도 기분이 새롭네. 우연히 걷다가 발견한 엄청난 크루즈선. 사실 이런곳은 스타벅스나 커피빈처럼 많아서 익숙한데, 뭔가 그런 프렌차이즈의 느낌이 아니라서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US CRUISE 면 미국 크루즈선인가 ㅎ 입구에서 반겨주는 야자수는 약간 하와이 느낌을 준다. 엄청나게 넓은 입구. 앞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저녁이라서 이미 다 팔렸는지 많이 없었다. 카페 메뉴판. 메뉴는 전반적으로 쥬스나 차 가 더 많아보인다. 커피는 오른쪽 구석에 위치…?ㅋㅋ 날씨가 좀 더 더웠으면 붕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