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역의 진짜를 느끼고 싶다면, 중앙시장을 가보도록 하자.시장은 그 지역의 매력을 담고있을테니. 강릉에 왔는데,동해에 왔는데,그냥 갈 수 없었다.그래서 강릉중앙시장으로 갔다. 강릉은 버스가 많지 않으니 택새를 타고 어서 가도록 하자.입구에 가면 진풍경이 보인다. 1. 닭강정중앙시장에 가면 엄청난 라이벌이 있다. 핑크색의 명성닭강정과 그리고 배니닭강정 정말 둘다 줄이 많이 서있고, 서로 얼마나 치열하게 호객행위를 하시는지 정신이 없다. 어쩌다 이렇게 딱 붙어서 경쟁을 하게되었는지.... 나름 전략일수도 있다.(만약 이 둘이 사실 한 가게라면...?) 사실 닭강정은 속초겠지만(만석닭강정) 여기도 왜인지 닭강정이 난리다.그냥 치킨을 시켜도 좋겠지만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시장에 있는 닭강정을 먹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