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경기가 카타르에 열려서...경기시간이 12시로 미뤄진 것 때문에 밖에서 술먹기가 좀 애매...해졌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나 정처없이 해맨 경험담을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범맥주에서 축구를 봤다고 말했었는데요 보니까 밑에있는 금별맥주도 축구 중계를 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주말엔 5시까지, 평일은 3시까지 한대요. 그래서 바로 올라갔는데 왠걸 앞에 16명이 대기중이라고 했습니다. 우와... 진짜 사람들 다 온 것 같았어요. 문틈으로 보이듯이 저렇게 빔을 쏴서 축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모든 자리에서 축구가 보이는게 아니라 저 빔이 보이는 자리에서만 볼 수 있더라구요. 일단 대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또 정처없이 걸어다니다가 맛짱 앞에 있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이름이 원홍스지라고 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