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몇십 년 전에 유행했던 패션이 현시대에 각광을 받고 세련된 패션으로 거듭난다. 오늘 다녀온 식당도 그렇다. 한때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지만 VIPS, TGI FRIDAY, 베니건스 등 비슷한 레스토랑이 많아지고 이런 스타일이 너무 흔해지면서 점점 안 가게 되는 오래된 레스토랑의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잊힌 곳이다. 하지만 요즘 다시 뜨고 있는 곳. 레트로가 열풍 하면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아웃백도 그중 하나가 되었다. 예전에 특별한 날 가족끼리 가던 설레는 곳. 그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들 아웃백을 다시 찾고 있다. 서현역에 있던 아웃백이 최근에 AK 백화점으로 옮겨졌다. 기존에 있던 장소는 서현역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