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3년 9월. 코엑스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무탄을 가기로 했다. 나름 압구정에서 ‘트러플 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코엑스까지 넘어오셨나보다. 조금 구석탱이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지만 찾긴 찾음. 이상한 그릇으로 만들어진 기둥을 찾으면 된다. 물론 이 기둥 찾기도 쉽지않겠지만. 가자마자 해야할 것은 웨이팅 기계에 이름을 등록해야한다. 캐치테이블로도 가능하니까 참고. 미리해두면 가서 기다릴 필요 없으니까? 순서가 되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기본으로 깔려있는 밑반찬들. 단무지, 땅콩 그리고 이름 모를 무엇. 먹지않아서 놀랬다. 자리에서 편하게 기계로 주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술 가격을 보고 기겁. 아니 진로이즈백이나 참이슬이 8천원.... 진짜 소주가 8천원인게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