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주중에 계속 비가오더니, 주말에 날이 개었다. 예전부터 먹고싶었던 탄탄멘이 생각나서 친구들에게 말했고 흔쾌히 함께했다. (좋은 친구들..ㅠ) 다행히 날씨가 좋았고 (물론 하늘이 좋았고 밖은 더웠고 코로나는 여전했고 바람은 심하게 불었다.) 하지만 웨이팅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간판없는 식당 이 식당에는 간판이 없다. 그래서 잘 알아보고 가지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다...) 외관도 일반 식당과는 다르다. 자기 식당을 알리기 바쁜 기존 식당들과 달리.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다. (자칫 왜색이 짙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아마 주인장의 성격을 잘 나타낸게 아닐까 싶다. 오전 11시에 열어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