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고윤정 배우가 맛있다고 광고를 해서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주문했다. 푸라닭답게 검은색 박스에 담겨서 온다. 프라다 가방을 뜻하는건가? 커다란 가방에 비해 아주 적은 양의 치킨이 들었다. 치킨 위에 흩뿌려져있는 고추때문에 고추마요라고 한 것 같은데 정확히는 고추가 아니라 할라피뇨겠다. 할라피뇨가 있어서 그런지 치킨은 정말 느끼했다. 치킨 자체는 굽네치킨같이 겉바속촉인데 꽤 느끼했다. 저 소스때문인지 버터에 바른 치킨을 먹는 느낌이다. 그래서 무조건 저 고추랑 먹어야한다. 약간 피클의 역할을 하는데 같이 먹는게 필수. 느끼한 걸 좋아하신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