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 여행. 추석이기도 하고 강원도에 왔으니 절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다녀온 낙산사. 제일 먼저 가야 할 곳은 낙산사 주차장. 10시 조금 넘어서 왔는데 주차장이 거의 다 차서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부터 바로 이어지는 낙산사 가는 길. 환영 문구로 반겨주신다. 점점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무로 잘 정돈된 길이 있어서 편안하게 걸어갈 수 있다. 휠체어도 끌고 올 수 있도록 계단이 없었다. 나름의 배려가 아닐까 싶다. 옆에는 어떤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는데 아마 지난 산불에 훼손된 건물일까? 아니면 그냥 건물을 짓는 걸까? 근데 막 저렇게 시멘트로 지어지고 있는 걸 보니 일반 건물 같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게 추석이라 무료인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디 기사에서 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