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출장 중 갔던 식당.
출장이 그렇듯 현지 계신분들이 아는 맛집을 그냥 쫓아가면 된다.
입구에는 캐릭터 탈을 쓰신 분이 문을 열어주신다.
이 더위에..?
이 날 간 식당의 이름은 #QuanNem.
건물 2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CNNgo 에서 #스프링롤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CNN이면 믿을만 하지.
주문한 음식은 #분짜
우리나라에서도 빠질 수 없는 #베트남음식.
이건 분짜를 찍어먹는 소스와 야채.
저 소스에 있는 고추가 #베트남고추
크기는 작지만 맵기는 엄청 매움.
뒤이어 나온 고기.
가운데는 산적이나 동그랑땡 같은 맛이고
그 주변에는 삽겹살인지 베이컨인지 모를 고기가 둘러쌓여있다.
이렇게 한 세트.
안에 작은 향초(?)를 피워둬서 따뜻함이 유지된다.
베트남 현지라 그런지 정말 다양한 야채가 나온다.
그만큼 향도 정말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 야채지만 베트남에 왔으니 주저없이 도전!
가끔 정말 이상한 향의 야채가 있어서 난감했는데
이것이 배트남이라 생각하고 먹었다.
먹는 방법은
1. 면과 야채를 소스에 넣고
2. 고기를 얹어
3. 맛있게 먹는다.
그래도 #스프링롤 맛집이라고 하니 하나 시켰다.
스프링롤 안에는 해산물이 많았다.
(내 스타일은 아님..)
이제 막 튀겨진 겉은 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듯.
다양한 야채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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