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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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파스타 맛집 ‘아방뮤제’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18. 12. 29. 22:31

데이트나 이성친구를 만날 때 가는 곳 중 최애 메뉴는 파스타이다.

그리고 수많은 이태리 음식점이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많지만 그 중 가장 괜찮은 이태리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있는 ‘아방뮤제’이다.


한남동에도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는 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가보려고 한다.


어떤 시간에 가면 사람이 정말 없다. 그래서 간혹 맛없는 곳인가 하고 걱정도 되는데

그보다 자리가 많아서 좋다라고 생각하면 더 나을 거다.



분위기는 여느 파스타집과 같다.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의 식당.

여긴 봉골레가 정말 맛있는데 메뉴가 사라졌다....

왜 사라진건지....



주문하면 식전빵을 제공한다.

식전빵은 여느 레스토랑과 다르지 않다.




첫번째 메뉴는 새우 올리브오일 파스타.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해산물 매니아는 아주 좋아할 파스타이다.



독특한 건 시금치 링귀니 면이다.

초록색 면이 조금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이름처럼 시금치가 섞여있어서 저런 색깔이 나오는 것 같다.

아마 소화가 잘 되라고 그런거겠지.



또 다른 메뉴는 ‘바베큐 포크벨리 까르보나라’


삼겹살이 통으로 들어가있어, 까르보나라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 기분?

보기만해도 살찌는 기분이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한 크림파스타가 일품이다.

역시 파스타는 크림파스타가 진리지.



뭐니뭐니 해도 저 거대한 삼겹살이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삼겹살이 먹고싶은데 여자친구가 고기를 먹자고하면, 이걸 먹는게 어떨까?



고기를 잘 썰어서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게 굿포인트!!

느끼해보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다.



이건 ‘매콤한 항정살 오일파스타’

그냥..이건 항정살 구이가 아닌가 싶다.

크림파스타보다 오일이 땡긴다면 이 파스타를 추천한다.



항정살과 버섯구이가 잘 어울려서,

그냥 파스타라고 생각하지 않고 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식당 쉐프님이 고기를 좋아하는지 고기가 같이 곁들여진 파스타가 많다.

물론 고기만 시킨 나도 있지만...?


이 곳 메뉴에 감바스도 있던데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다..ㅎㅎㅎ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어느 파스타집을 갈지 모를땐 이곳, 아방뮤제를 추천한다.


다먹고나면 디저트로 G.FASSI에서 젤라또를 먹어보는건 어떨까?


느끼한걸 싹 잡아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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