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남자들에게 돈까스란, 100% 흥행 보증 수표같은 음식이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 찾아온 곳이라 사람은 많지않다.
그냥 평범한 식당의 비주얼. 개인적으로 그전에 다른 가게이 있었고, 그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한게 아닌가 싶다.
완벽해 보이는 인테리어는 아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카레’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카레뜰에’지 않나?
카레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음식들이 메뉴판에 있다.
(물론 나는 돈까스 밖에 먹지 않는다.)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있다.
남자들은 대부분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처음에 카레 돈까스를 먹자고 하면 별로 안 좋아할 수 있지만 일단 데려온다면 반할 것이다.
늘 주문하는 돈까스 카레를 주문하고. 깍두기를 가져왔다.
깍두기는 셀프니까 참고하시길.
주문하신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구성은 단순하다.
샐러드 + 돈까스+ 밥 + 카레
(밥은 돈까스 밑에 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한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양이다.
부족하다면 토핑을 추가하는 것도?
매번 느끼지만 이렇게 잘 튀겨진 돈까스는 보기 힘들 것 같다.
카레 맛은 일반 오뚜기 카레와는 다르다. 평소에 카레를 안 좋아하는 나도 잘 비벼서 먹는다.
카레와 돈까스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인줄 몰랐다.
먹을때마다 감탄할 수준?
한입을 먹는 순간 바삭하게 씹혀지는 돈까스는 그야말로 최고다.
돼지가 싫다면 닭은 어떤가요?
새롭게 도전해본 치킨까스의 고기는 부드러움보다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돈까스가 조금 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판교에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카레뜰에’를 추천한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아주 맛있는 카레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Barnabas Pi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 쟁반짜장&고추짬뽕 맛집 ‘송죽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0) | 2018.12.03 |
---|---|
판교 라스트리트 맛집 ‘차알 판교점’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0) | 2018.11.25 |
정창욱 셰프의 가게, ‘금산제면소’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탄탄멘) (0) | 2018.10.18 |
[강릉 장칼국수 맛집] ‘벌집’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0) | 2018.10.16 |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점 ‘탄탄면 공방’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0) | 201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