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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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부대찌개, 역삼 대우부대찌개 솔직후기. 주차는 현대주차장으로 가세요. (대우부대찌개 주차, 현대주차장 요금, 리코 gr3)

Barnabas Carlisle 2024. 4.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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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부대찌개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대우부대찌개'다.
 
성시경의 먹을텐데도 나오고 출입문도 블루리본으로 가득한 맛집이다.
다만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주차인데 그것도 해결가능하다.
 
근처에 있는 유료 주차장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언덕길이라 초보자는 운전하기 쉽지않은 코스다.
그래서 애를 많이 먹었다...ㅎ
지금 사진속의 방향대로 주차를 해야한다. 선이 있다고는 하지만 잘 보이지않는다.
뭐 주차 아저씨가 있으니까 도와주실꺼다. (그렇게 막 친절하진 않다.)
 
주차를 하면 바로 주차권을 주신다.
 

 
주차한 시간을 정확히 적어주신다.
칼같으신 분. 저 시간부터 40분안에 먹어야 주차가 공짜다.
 
가면 몇명이냐고 물어보시고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그리고 바로 주문을 하면 된다.
원래는 등심 부대찌개가 유명하지만 우리는 그냥 일반 부대찌개를 먹었다. (15,000원, 공기밥 포함)
아 사리는 라면과 우동이 있는데 나는 당연히 라면을 먹었다.
 

 
그리고 냄비를 하나 가져다 주신다.
물론 안에는 부대찌개가 담겨있다.


그리고 공기밥과 그릇을 주시고


깻잎과 깍두기, 백김치를 주신다.
딱 부대찌개와 어울릴만한 반찬.


메뉴판은 따로 있지만 이렇게 주문서로 보는게 편하지.
특이하게 한우 등심과 안심을 판다. 근데 막상 먹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소세지도 따로 파는데 진짜 매니아들은 소세지도 따로 사먹겠지?


두부와 떡같이 기본적인 사리는 들어가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건 미나리가 들어있다.
아마 다른 곳과는 차별적인 점이 아닐까 싶다.


소시지와 햄도 적절하게 들어가있어서 부대찌개를 먹는동안 부족한 점은 못 느꼈다.
맛은 역시나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간의 부대찌개. 거기에 미나리를 같이 먹으면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볼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계속 끓이면 짜질 수 있다는 점.
물론 육수는 셀프로 추가를 할 수 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요청해서 그냥 가져다둔게 아닐까싶네.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등심 부대찌개로 나왔다는데, 굳이 부대찌개에 등심을 넣어서 먹어야하나 싶었다.
근데 이러면 부대찌개를 안 먹은게 되나?ㅋㅋ


휴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메뉴가 단순해서 그런지 회전율이 빨랐다.
술을 곁들여 먹는분들도 있었다.


아 주차는 아까 나눠주신 종이에 도장을 받아야한다.
무료시간이 40분인데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밥만 먹으니 40분만에 먹긴했다 ㅋㅋ
나름 치밀하네.

참고로 현대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2천원이고 1시간에 5천원이다.
10분당 추가요금은 1천원.
생각보다 비싸진 않은데 그래도 주차요금은 언제나 아까우니까 ㅎ

암튼 근처에 온다면 먹을만한 곳인데, 굳이 멀리 찾아와서 먹을정도는 아닌 대우부대찌개였다.

오늘도 호기심 해결!

 

 

 

 


https://youtube.com/shorts/xwyNW_2QOI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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