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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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일본 오키나와 여행> 츄라우미 수족관을 자동차 없이 [직접] 다녀왔습니다.-수족관 가는 법

Barnabas Carlisle 2018. 5. 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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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차없이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분들께 바칩니다.*


[요약]
1. 현청북문(류큐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얀바루(YANBARU EXPRESS)를 탄다.
2. 시간은 편도 2시간 반정도 걸린다. (왕복 
5시간)
3. 버스 예약은 따로 필요없다.
4. 현청북문에서 츄라우미까지 요금은 1,900엔(후불)
5. 수족관 입장료는 1,850엔


오키나와를 여행하는데 차는 필수다.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차가 없어도 여행할 수 있다.
내가 했으니까...
오키나와에 갔다오면서 가장 하고싶었던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이 방법만 따르면 오키나와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다.



버스 타는 곳은 원래 공항을 가려했으나, 숙소근처에서도 탈 수 있어서 근처에서 타기로~
숙소는 류큐백화점 근처, 그래서 츄라우미 가는 버스는 현청북문 정류장에서 타기로 했다.(류큐백화점 근처)

현청북문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다.
이걸 타면 일단 버스는 탈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 된다.
밑에 홈페이지 주소가 있고 시간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저는 10시 40분 버스를 탔습니다.)
이건 시간표 주소 가 쓰여있는 홈페이지.

저기 붙어있는 사진을 조금 땡겨보면

이렇게 생긴 가격표(?) 요금이 안내되어 있다.
나하현청 정류장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까지는 1900엔이 든다.

약속된 10시 40분이 넘었지만, 오지않는 버스... 그렇지만 조금 여유를 가져보자.
버스는 지하철이 아니니까 늦게올 수 있잖아...?
그렇게 5분정도 기다려보니 도착한 버스.



헤이 얀바루~
버스는 저렇게 생겼다.
다른 버스사진도 있지만 헷갈릴 수있으니 패~스
그냥 일반 고속버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버스 티켓에 대한 의문이 가장 많았는데,
타자마자 보면 티켓을 뱉어내는 기계가 있다.
저기서 뽑아가면 된다.
(사진은 타느냐고 급하게 후다닥!)
버스 요금은 내릴때 내면 된다. (근데, 츄라우미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선 선불이였다. 헷갈려ㅠ)

버스 티켓은 저렇게 생겼다.
저 숫자의 의미는 뭔가 하니

앞에 보면 저런 화면이 나와있다.
요금을 안내해주는 기계인데 2번 티켓이니 2번에 나오는 요금을 내면 된다.
시작은 220원부터~
저게 나중에

이렇게 바뀐다.
아까 2번만 보라고 했으니까...우리는 1,900엔이다. 아까 정류장에 붙어있던 요금표의 신뢰도가 +1 상승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면된다. 시내를 구경하면서 가면된다.


먹을꺼를 샀는데 먹어도 상관은 없어보이지만 냄새가 나니 얼른먹거나 안 먹는 것도 좋은 생각.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기도 한다.

아까 화면이 바뀌면서 저런 멘트가 나온다.(한글이 나오는 걸보니 한국인 방문객도 많은 것 같다.)
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 같다.

하지만 들리지는 않았다.
날씨가 좋아서 찰카찰칵 사진만 찍었다지요.

버스 기사 아저씨가 사람을 세고 다 왔으면 다시 출발~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니 주말이라 차가 막힌듯 했다. 그래도 뭐 별 수 있나 가야지.

그렇게 또 한참을 갑니다.
밖에는 눈부시지 말라고 태닝을 했는데, 밖을 보기엔 불편하다...힝

중간에 어떤 호텔에도 들리긴 하는데 당황하지말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도착하게된다.

내리면 어느 외딴 도로에 내려준다....
내 생각에는 눈앞에 수족관이 펼쳐져있어야하는데 그게 아님....

당황하지말고 보이는 길 따라 쭈욱 내려가면 

이렇게 너어어얿은 해양공원이 있다.
맞아. 수족관은 해양공원안에 있는 부속품이었어!
여기서 오른쪽으로 갔어야하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넋이 나가서 그냥...아래로 내려갔다...

그렇게 이런 계단을 쭈우우우욱 내려가게되면,

이렇게 기가막힌 풍경을 볼 수 있구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쪼금만 가면

돌고래 쇼 하는 곳이겠죠?
지금은 공연시간이 아니여서 다들 앉아있는 것 같다.
그러고 옆으로 가면

돌고래 먹이를 주고있다.
생선이...맛있니..? 생선들아..?

옆에 쭉 가다보면 이런 어마어마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진짜 이쁘다.... 굿....역시 난 오키나와에 온거였어..ㅠㅠ
이제 수족관에 들어가자....어디있니 찾아보면.

수족관은 저기였어..!!!
나는 너무 밑으로 내려와서 못보고 지나친거였다...ㅠㅠ
그래도 멋진 풍경을 봤으니 다시 올라가면 되지 뭐~

이렇게 자동문을 지나면 수족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요금은 저렇게 써있다.
성인이니까 1,850엔이네. 만 팔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한국에 비해 엄청 싼거지?

짠, 티켓은 저렇게 생겼고 한국어로 된 안내장도 있다.
아주 수월하군~!

이제 저 문을 통과하면, 수족관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럼 HAVE A GOO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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