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제면소 다녀온 후,
다녀온 카페 #레이어드
안국역 3번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나온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동 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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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친절한 직원분이 인원수를 묻고
안쪽에 자리가 있다며 안내해주셨다.
아주 사람이 많기때문에 자리를 먼저 잡는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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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보이는 당케와 촠브라우니...
여기 보통이 아닌걸 직감할 수 있다!!ㅋㅋ
매장 한가운데 여러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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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꽃은 봤어도
이렇게 컬러풀한 빵을 보고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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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체리가 올라간 초코케이크!
맙소사 이건 비주얼 최강이다.
먹는 순간 입이 초코로 덮힐만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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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스콘 천지다.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씩 다른 모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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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가 올라가고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간 케이크. (크크케크)
이건 집에 포장해갔는데 (포장하기 좋아보여서)
엄마 피셜 속까지 잘 신경쓴 맛있는 스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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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건 솔티드 카라멜에 버터가 올라간 빵이겠지? 저것도 후보에 있었지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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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치즈랑 초코가 같이 올라간 스콘.
생긴건... 💩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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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좋은 점은 스콘뿐만아니라
케이크도 있다는 점.
그중에 나를 고민하게 했던건
얼그레이 케이크 🍰 와 당근 케이크🍰
둘다 먹긴 부담이고 하나만 먹기는 아쉽고 ㅜ
하지만 결국 당케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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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레몬케이크
부암동에 있는 스코프에서도 본 케이크인데
거긴 갈색빛이었는데
이곳은 좀 더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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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브라우니 케이크
반은 크림치즈고
반은 브라우니
케이크 위에 베리는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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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블루베리 케이크인데,
이름은 Everyday Blueberry Birthday cake.
자세히 보면 초처럼 형광색이 꽂혀있다.
(생일인 친구와 왔을때 생일케이크 대신으로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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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다 고르고 계산대로 와서 커피를 시켜주면 된다.
아메리카노의 원두가 두개가 있는데
산미를 싫어하기 때문에 레이어드 블랜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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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자리로 가져오면 되고
커피는 가져다 주신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보통 빵집에서 맛있는 커피는 기대하기 힘든데 여긴 진짜 맛있었다. 커피의 고소함을 잘 느끼고 달달한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의 맛이었다.
저기서 제일 맛있었던 빵은 크림치즈와 브라우니가 같이 있는 빵. 초코의 적당한 달달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울려서 짱 맛있었다.
다음에 와도 저거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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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빵이 진열되어있고
뒷쪽에는 음료는 만드는 곳이 있다.
빵을 그릇에 담고 안쪽에서 계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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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가게에 다닥다닥 서로 알차게 차있다.
가게 규모에 비해 직원분들도 많은편!
(장사가 잘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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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은 한옥이다!
외관에서도 기와집이었고
내부도 보면 나무 기둥이 있다.
역시 삼청동 근처에 있으니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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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진열장 위에는 한지처럼 생긴걸로
위가 덮혀져있다.
한옥 느낌에 적합한 천장.
중간에 날씨가 좋아져서 저걸 열어놓기도 하는데 사진은 없다^^
마치 자동차 썬루프같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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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뒤에는 빵공장이 있다.
레이어드를 만드는 곳. 직원분들이 넓지않은 장소에서 열심히 빵을 구워주시는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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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힙해보이려고 붙여놓은 듯한 포스터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카페랑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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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프랑스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있다.
그냥 유럽느낌의 공간.
![](https://blog.kakaocdn.net/dn/wCgsc/btqGp3b5Zj4/KxAFiUPhRgZbaOXKpso0rk/img.jpg)
맛있는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
한옥이지만 한옥 같지 않고 더 현대적인 카페.
옆사람과 거리가 멀지않아 조금 시끄러울 수 있었지만 그런 생각 전혀 없었다.
잘 만들어진 공간에서 즐겁게 떠들 수 있는 카페였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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