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백화점을 해매던 중,
레이더망에 걸린 먹거리
이름이 왜이래...?
뭐 맛있다는 뜻이겠지.
(가게 이름인 '쿤쏨차이(KUNSOMCHAI)'의 '쿤'은 영어의 'Mr.'를 뜻하는 태국어, '쏨차이'는 남성, 여성 할 때 남성을 뜻한답니다- 전혀 다른뜻!!)
아무튼 늘 다니면서 지나가게 되는 곳이였는데
유난히 눈에 거슬리면서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곳이였다.
아무리 맛있다고 한들...쌀국수로 저녁을 망치고싶지않기때문에
뭐든 기본은 하는 #뿌팟봉커리 당첨!
일단 가격이 15,000원밖에 안하는게 맘에 들었다.
보통은 더 비싸서 큰맘 먹고 먹는 음식인데, 저정도 가격이라면 먹어볼만 하다.
드디어 나온 뿌팟봉커리
심플한듯 하지만 꽤나 알찬 구성이다.
소프트크랩
커리
흰쌀밥
이 세가지를 잘 비벼 먹으면 부드러움의 끝이다.
입안에서 살살살 녹아버린다.
심심하다 싶을땐 저 세가지를 같이 먹어도 좋다.
왼쪽은 일반적인 피클
가운데 저 고추씨는 맵기가 상당하니 조금만 넣어먹도록하자....
오른쪽에 저 요상한 소스는 생긴건 별로지만 같이 넣어먹으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난다. 조금씩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쉐린가이드 에도 나온 식당이니 맛은 보장되어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440382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440382
이건 사장님 인터뷰한 기사인데 참고하면 좋을듯.
원래 아는만큼 맛있는 법이니.
이미 역삼이나 강남에선 꽤나 유명한 곳 같다.
뿌팟뽕커리가 먹고싶을땐 저기서 먹는 것도 추천!!
근데 뿌팟뽕커리가 맞나 뿌팟퐁커리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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