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후기를 자세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비행기는 생각보다 컸어요. 사실 비행기는 항상 크죠..ㅋㅋ 근데 저가항공보다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탑승구로 입장합니다. 언제나 떨리는 탑승구.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방콕으로 가더라구요. 의자 사이 자리는 생각보다 좀 널널했습니다.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저렇게 자리가 남는걸 보니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네요. 뭐 이코노미니까 얼마나 넓은 자리를 기대하겠어요. 이정도면 괜찮은거죠. 이렇게 티비도 달려있습니다. 예전에 저가항공들 탔을 땐 없는 항공기도 더러 있었는데 이렇게 티비가 있으니 6시간 걱정없이 갈 수 있었어요. 예전에 홍콩갈 때 에티오피아 항공 타고 갔는데, 반가워서 찰칵. 진짜 첫 해외여행을 에티오피아타다니 용기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