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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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이크 1티어, 세시셀라 판교아브뉴프랑점에 대한 소견.

Barnabas Carlisle 2024. 2. 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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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이크로 유명한 세시셀라.


예전엔 당근케이크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너무 달다고 느껴져서 잘 먹긴한다.
그래도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다.
일단 저녁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당황.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의 카페인데 옹기종기 사람들이 많았다.
시끄러운게 싫은 사람은 오기 쉽지않을 카페.
어두운 조명에서 사람들이 와글와글 떠드는게 술집에 온 느낌도 들었다.
그치만 다들 케이크 하나 보고 왔겠지.


케이크는 꽤 크기가 크다.
옆에있는 머그컵보다 큰 것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이 거대한 당근 케이크는 여러 레이어로 이루어져있다.
빵 + 크림 + 빵 + 크림 + 빵 + 크림
보통 당근케이크면 크림과 빵을 같이 먹을텐데 여기 당근케이크는 워낙 커서 크림만 퍼먹게된다 ㅎ


크림은 참 꾸덕꾸덕하다.
쫀득하다고 할까? 다른 곳과는 좀 다른 식감의 크림이다.

빵 역시 마냥 부드러운게 아니라 살짝 단단한 느낌이 있다.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가 ㅎ
조금은 많이 달달한 맛이 난다. 거기에 계피향이 싹 더해지면 우리가 아는 당근케이크의 맛이 난다.
진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좋을듯한 달달함이다.


사실 다른 곳의 당근케이크와 큰 차이라면 월등히 큰 케이크의 크기와 단단함 아니 쫀쫀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중에 핫초코 라떼 아트는 예술.

와 어떻게 저렇게 곰을 만들지? 여기 능력자가 숨어있는 것 같다.

 

당근케이크를 제대로 크게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카페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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