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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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 낙산사 구경하고 가족들끼리 단체로 가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바다뷰 제빵소 솔직 후기.

Barnabas Carlisle 2023. 10. 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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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구경을 마치고 카페인을 충전하기 위해 간 카페.

 

낙산사와 멀지 않아서 갈만한 거리다.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가면 도로에서 카페로 바로 가는 길로 알려주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앞에 있던 주차 요원분이 해변가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라고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해변가에 주차장으로 가면 좋다.

(주차장 이름은 후진항 주차장으로 가면 될 것 같다.)


해변가로 진입하면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가면 거대한 카페가 나온다. 양양에 온 사람들이 모두 여기 온 것같이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것도 그런게 네이버 리뷰도 굉장히 많고 좋아서 다들 찾아올 것 같다. 게다가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다니 안갈 이유가 없을 듯.

매장은 총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다. 1층은 한쪽은 빵이 진열되어있고 다른쪽은 좌석이 있다. 

 좌석은 잘 정돈되어있는 듯 하면서 정돈되어있다. 
뭔가 번잡스러운데 나름 질서가 있는 느낌? 뭐 다들 잘 앉아계신다. 1층 외에도 야외 좌석이 있어서 확실히 자리는 많았다. 
가족끼리 단체로 카페 가기엔 더 없이 좋을 곳이다. 
 
2층은 전부 의자와 테이블 채워져있었다. 

그만큼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으면 바다를 볼 수 있겠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 보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확실히 분위기보단 단체로 오기 좋은 카페같다.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더욱이 그렇다.

목소리가 울려서 대화하기 쉬울지는 모르겠다.
2층에서 보면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나름의 포토존. 이 포토존은 외부 1층에서 올라갈 수 있다. 계속 귀엽게 포즈 취하는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모를꺼다. 2층에 있는 사람들이 본인을 계속 보고있다는 것을.
 커피 가격은 조금 비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500원. 뭐 관광지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빵 가격 역시 만만치않다. 

소금빵이 3,800원. 이것도 뭐…관광지니까… 그래도 비싸긴하다 ㅎㅎ 근데 뭐 남은 빵이 그렇게 많지않다. 그만큼 다들 사먹는 것 같음.

요거트 크림빵은 6,600원, 퀸아망은 5,900원, 망고 데니쉬 5,500원, 딸기 데니쉬 5,500원

단팥빵이 3,500원, 호두 크림치즈빵은 6,600원

누텔라 꽈배기 5,800원

할라피뇨 롱소세지는 6,400원

바다뷰 커피빈은 4,200원.

그외에 각종 케이크와 샌드위치.

다들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내가 시킨 빵은 과일 롤 케이크. 

9,500원짜리 롤케이크다. 진짜 가격은 사악하다… 과일이 있으니까 이해해줄까? 일단 과일은 맛있었다. 역시 과일과 빵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치만 먹다보니 안에는 크림이 잔뜩했다. 

내가 잘못 먹은걸까. 크림만 남아버려서 먹을 수 가 없었다. 크림같은건 용서가 되지않는다. 저런 허무한 것이 칼로리만 높고. 그래서 과감히 포기했다.


정리하자면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가족끼리 여럿이서 커피와 빵을 먹기엔 좋을 장소다.

자리는 많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가장 먼저 할일은 자리를 찾는 것이다.

그치만 커플이 와서 조용히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비추하고 싶다.


그럼 정쉐프 바다뷰제빵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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