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와의 이별
평소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하 몇일전부터 계속 브루클린 버거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 먹고 다녀왔지요.
하 근데 참...늘 실망스럽습니다 ㅠㅠ
제가 시킨 메뉴는 '브루클린 웍스'라는 버거 입니다.
특별히 고기도 200g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야채가 많은 버거라서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버거의 야채는 다 들어있습니다.
토마토, 양파, 피클, 로메인까지 아주 완벽하죠. 거기에 고기까지.
그치만 제가 실망한 건 딱 2가지입니다.
일단 고기.
하 제가 수제버거를 먹는 이유는 사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를 안 가는 이유는 조금 더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먹기위해서잖아요?
근데 이번에 먹은건 그냥 일반 패스트 푸드점에서 먹는 고기 패티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패티를 구운게 아니라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나온 것 같았어요.
하 이게 무슨..ㅠㅠ
그게 왜 그러냐면 치즈도 제대로 녹지 않았더라구요.
그게 두번째 이유인데
고기에 싹 녹은 치즈를 누구나 생각하는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약간 치즈가 별로 녹지 않았어요.
이게 뭔가요 참...
햄버거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좀 실망스럽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13,500원입니다. 절대 저렴하지않아요.
근데 이거 먹을바엔 그냥 맥도날드 베트디가 훨씬 낫습니다.
흠... 속상하네요.
그래서 앞으로 브루클린 안 가려구요.
진짜 엄청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도 큽니다.
매일 기대했는데 참 속상합니다.
네 그냥 안 가기는 뭐해서 그냥 글 써봤어요 새벽에.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이만 사요나라